박이랑

열심히 한 만큼 성적이 함께 따라준 호주 학사진학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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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에 IEN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에서 경영계열(비지니스) 공부를 했고 UTS에서 관광경영(Tourism Management)를 공부할 박이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 등록 전에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자 후기를 찾아본 적이 있어서 저도 그런 식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을 앞둔 한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016년도에 수능을 치렀는데 국어 영어 사회탐구 5등급을 받았고 예체능이어서 수학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선생님을 잘 만난 덕분이지만 모범학생상도 받았고 제일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어딜 가나 들을 정도로 목표했던 분야에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해 수시 정시 모두 떨어지고 고등학교 졸업 후 저는 호주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처음부터 운이 좋게 영어를 잘하는 친구와 자매처럼 지내게 되어 동고동락하면서 언어가 점차 늘었다고는 하지만, 출발 당시 저는 철저히 제 몸짓과 번역기에 의존해야 했던 수준이었기 때문에 길다면 긴 13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다양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돌아와서는 또 수시 준비를 했는데 예체능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공부를 깊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재능이 없는지 모두 떨어졌고 그 후 정말 우연하게 IEN을 접하고 입학설명회도 참석을 했는데 당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싼 원서 접수비까지 내면서 시험을 응시할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실상 마음을 접었다가,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마음에, 후회하기가 너무 싫어서 뒤늦게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겨우 과정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 경험 덕분에 이렇게나마 통과가 된 거겠지만, 이미 돌아와서 영어에 이응자도 없이(?) 약 일 년 정도를 보냈기 때문에 그마저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부했던 기간 내내 조바심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저는 책상에 공부하겠다고 앉아 있는 것부터 어색하게 느꼈던 학생이었고 열심히 해야 겨우 따라갈 수준이었기 때문에 늘 불안해하면서 그 시간들을 지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열심히 한 대로 바로바로 성적이 잘 나와주었습니다. 뒷심이 늘 조금씩 부족했어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는데, 사실 이 성적에 아쉬움이 든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니 저한테는 대견스러운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좋은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얼마나 감사한 상황인지를 생각해보면 그저 대충 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제 상황이 얼마나 감사한 상황인지 계속 생각했던 것이 저를 꾸준하게 일으켜 세워주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과 기회가 모두에게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과정에 임하면 매 수업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결과도 자연스럽게 더 잘 나올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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