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호주대학교 학교생활 및 과제, 일상

2018.05.30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 AU 1기 수료생 김종수입니다.  현재 UTS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Business 전공에 진학하여 호주에서 유학 생활 중에 있습니다. 호주에서 바쁘게 유학생활을 이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 

지난 첫 기사의 내용은 제가 호주에서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이라, '처음 호주에 도착하였을 때 유용한 정보 / 기숙사 계약에 유익한 팁' 들에 대해 작성하였는데요 지난번과는 다르게 벌써 4주차 수업을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교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 예비 호주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호주 UTS-Inseach에서 강남 소재의 IEN-Institute(이하 IEN)를 방문할 텐데요. 이는 IEN에서 UTS-Inseach 디플로마(Diploma) 과정을 진행하는 여러분들의 전공/부전공 선택 및 효율적 교양 시간표 짜기를 돕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저는 위와 같은 사항들을 직접 시도하고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호주에 도착하여 주변 친구,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일반적으로 전공+부전공+교양을 포함한 4과목이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UTS 대학교의 좋은 점은 자신이 원하는 학기에, 원하는 수업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IEN에서 디플로마 과정 진행 당시, Accounting을 전공으로 선택하였고 부전공으로는 Marketing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엔 IBP(Integrating Business Perspective)라는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만 하기에, 현재 전공 2과목과 부전공 1과목 그리고 IBP 수업까지 총 4개의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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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전공 수업은 대부분 Lecture와 Tutorial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종종 과목에 따라 Tutorial 대신 Computer Lab이나 Seminar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모든 시간표는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시간에 맞추어 시간표를 기획하면 되지만, Lecture와 Tutorial 시간이 가깝게 자리한 경우 건물과 건물 사이의 거리가 멀 수도 있기에 꼭!!! 잘 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UTS 캠퍼스에 건물이 대략 15개 정도 됩니다). 대게 Lecture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동시에 수강하는 큰 수업이기에 미리 수업 장소에 도착해 자리를 잡아두는 편이 수업을 듣기에 좀 더 편리하고요, Tutorial은 2-30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이기에 Lecture 강의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Tutorial 수업은 주로 과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거나, Group 과제가 있을 경우 Group을 나누고 팀원들끼리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Tutorial 수업은 무조건!!! 참석하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수업 시간에 과제에 대한 공지를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수업 일정이나 강의실 변동 등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매일 아침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학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동아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은 정말 너~무나도 많은 동아리가 존재합니다 (어림잡아도 100개 이상의 동아리가 존재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 (AU 1기) 학생들은 아직까지는 현지인들과 친목을 다지기엔 조금 낯을 가려.... 유용한 정보를 얻어볼 겸 한인회에 가장 먼저 가입했습니다 (대략 40여 명). 다 같이 모여 식사도 하고 친구를 만들기 위한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학기 시작 이전에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꼭 참석하셔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다양한 국가의 문화, 경제활동, 컴퓨터 기술, 스포츠 등)와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실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동아리는 가입 비용이 필요합니다 (AUD 10-20). 또한 대부분의 동아리 활동이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 즈음 호주에 오시면 Summer Time(서머타임)이 적용되어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Easter Holiday(이스터)라는 우리나라의 명절과 비슷한 개념의 휴일이 있었습니다. 3월 30일부터 약 4일간의 연휴가 주어지고 3월 31일에서 4월 1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한국과의 시차가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저는 시드니 시내 중심(City)에 거주하여 잘 와닿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은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휴업을 한다고 합니다 ^^ 
undefined저와 제 친구들은 이번 연휴를 기회 삼아 시드니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본다이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연휴이다 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현지 친구들과 조금은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호주 현지에서는 공부만 하는 학생보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너무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하기보다는 여유가 될 때 호주의 평화로움을 느껴보고 자연을 체험하는 좋은 추억을 남겨볼까 합니다. 

+추가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부터 꾸준히 영어로 공부해온 학생들은 익숙할 수 있지만, 교수님들이 Native English Speaker가  아닌 경우도 있어서 종종 수업의 50% 이상도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익숙하지 않아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영어 들으며 공부하시다 보면 시간이 지나 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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