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호주 UTS 대학교 첫 학기를 마무리하며

2018.06.01

안녕하세요 여러분 학사진학과정 AU 1기 수료생 김종수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찬란한 6월이네요. 오늘을 기점으로 다음주에 모든 수업이 마무리가 되는데요, 일주일간의 Study break이후에 1학기 마지막 시험들을 치루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집에서 오래 떠나있는 경험은 처음이라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날을 세어가며 귀국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험을 잘 봐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한데요, 작년에 하던 과정과는 많이 다르다고 느끼는 점들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우선 오픈북이 거의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과제보다는 시험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과제에 제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요.. 시험이 매번 다르게 출제 된다고 들었고, 어떠한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제가 추천드리는 바는 시험 이전에 주어지는 과제에서 미리 40~50% 정도 채워놓는 방법입니다. 저희 유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는 다르게 한과목만 낙제하여도 한 학기를 추가로 호주에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비자도 연장해야하고 절차가 복잡하기에 한번에 무사 졸업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지난 2주간 제가 수강중인 모든 과목에서 과제가 하나씩 부여됐기 때문에 정말 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팀원들과 회의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 수강중인 법과 관련된 과목은 개편된 이후로 저희가 처음 듣는 학생들이기에 이전에 수강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기존에 시험을 치루던 방식과는 달리 리포트로 대체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혼자 끙끙 앓다가 우연히도 같은 과 선배를 만나 리포트 서술 방식에 대해 같이 의논해 볼 수 있었고, 기적과도 같이 저희 1기 이전에 졸업한 분들중 한분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들 학교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곳에 사셔서 처음으로 저녁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봤는데요, 제가 평소에 기차를 탈 일이 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 이외에는 없었기에 잘 모르고 있었지만 저녁 시간대가 되니 정말 강남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지하철과 비교하자면 한 칸에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어 느낌은 조금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은 기존 기사에 내용을 담았던 본다이 해변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제가 지하철을 타고 다녀온 곳이 Rohdes라는 곳인데요, 새삼스럽지만서도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차량도 드물게 보이며 좀 더 자연에 가까운듯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기숙사에 사는 본인도 새벽 4~5시만 되면 지나가는 차량 소리에 잠을 자주 깨곤 했었는데요, 다음 학기 때는 조금은 조용한 곳으로 옮겨볼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아마 다다음주 기사를 작성할 기간이면 공부에 좀 더 집중해야할 시기임이 분명하기에 아마도 이번 기사가 이번 학기 마지막 기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기사를 작성한 횟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정한 무언가를 했다는 느낌이 크지 않은데 어느 새 마지막 수업들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 같이 공부했던 팀원들과 다시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아쉽고 허무한 기분이 듭니다. 학년이 일정하지 않기에 졸업하는 친구들도 있고 같은 과라고해도 학교 자체가 워낙 넓기에 우연히 마주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본인이네요. 그래도 조만간 2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이번 기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8월에 조금 더 섬세하고 재밌는 이야기거거리를 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6월 되시길 바라요ㅎ.

(아래 사진은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 IEN 졸업생 종원이형과 같은 과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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