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 호주 생활 이모저모

2019.07.02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범상입니다!

오늘 원래 계획으로는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해드리는

영상을 만들어 볼 예정이었는데요

댓글이 안달렸어요

제가 좀 늦게 글을 쓴거 같네요 미리미리 올렸어야 했는데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제가 호주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에 관한 영상을

어찌어찌 찍고 만들었는데요

아 진짜 못봐주겠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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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영 기자한테

편집 인트로를 보여주었는데...

욕인지 칭찬이지 모를 이야길 듣고 하드 깊숙한곳에 봉인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글로 찬찬히 쓸려고 합니다 

내 천만 유튜버의 꿈은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일단은 간단하게 근황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드디어 final exam이 끝나고 열심히 넷플릭스 보면서 놀고있습니다.

그리고 12일날 수학시험이 있는데요

왜 그러냐면 제가 major를 바꾸었습니다.

Networking and Cyber security에서 Data Analysis로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다른 IT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고요.

코딩을 더 많이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힘들어도 재미있고 나름대로 점수도 잘 나오는 쪽이거든요.

그리고 Networking은 제가 졸업까지 계속 해야하는데

저는 cyber security만 보고 왔는데

이 networking이 너무 싫고 저한테 안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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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념위주로 했을때는 어찌저찌 했는데

요번에 장비다루고 더 개념도 심화되면서 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Data analysis는 2순위로 생각하고 있었던 분야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data analysis를 주전공으로 하고

elective로 cyber security 관련 과목만 듣는걸로 할껄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그래도 되지만 특정과목이 특정학기에만 들을 수 있게 돼 있어서

전과 때문에 다다음 학기부터 수강신청이 조금 꼬였습니다.

완전히 꼬여버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정과목 땡겨듣고

여름방학 때에도 학점을 따야해서 저렇게 들을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계획에 따라 한학기 정도는 더 다닐 수도 있는거 같은데요

일단 천천히 확인봐야 겠습니다 머리도 좀더 굴리고요. 

그래도 후회는 없는 선택입니다.

저도 data analysis를 할까 많이 고민도 했었고요.

SQL도 제 취향에 맞는 편이고 또한 커리큘럼을 보니까 프로그래밍 과제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호주에 대해서 이모저모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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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특징

좀 느린나라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시드니는 그렇게 느린것 같지는 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하루의 시간이면 될 것이 이틀정도 걸리는건 있지만

막 엄청 답답하지는 않아요.

인터넷 속도되 전화선보다 약간더 빠른 인터넷을 사용하는 지역이 있고

nbn이라는 빠른 인터넷을 사용하는 지역이 있는데요.

nbn가능 지역이라면 웹서핑 정도는 불만 없으실거 같아요.

물론 업다운로드가 생각보다 느려서 답답합니다.

특히 카카오톡 같은 해외서버를 이용한다면 한세월 걸리기는 합니다.

 

게임 같은 경우는 호주가 인구가 적어서 자체서버가 없어

해외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ping이 400정도 나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인데 규칙이 적혀있다고 엄청나게 잡지는 않습니다.

 

(중략)

 

UTS에 관하여 

여러가지 말들은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QS순위같은거요.

그래서 제가 느낀 UTS에 관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자체의 역사가 짧은편이라 나름대로의 젊은 감각같은게 있습니다.

도서관 3층에 게임방이 있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할 수 있고요.

본관 건물에도 게임기가 있고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심지어 보드게임 같이 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호주 UTS Insearch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보드게임을 한다니까

호주 가시면 한번 해보세요.

저는 아직 안가봤지만

좀 게임 위주이기는 한데 나름의 힙스터스러운 위트나 자유가 구석구석 있습니다.

 

이런 UTS의 좀 힙스터적인 자유로움은 Vertigo라는 학생회에서

주체적으로 학생들의 예술작품이나 글을 받아서 만드는 잡지에서 빛을 발합니다.

2달에 한번씩 특정 주제를 가지고 편찬하는데요.

제가 읽은 잡지는 가장 첫번째 글 내용이 국제정세에 관한 진진한 칼럼이었는데

바로 두번째 글이 만 18살때 했던 가슴축소수술 썰이었습니다.

Vertigo가 현기증 이라는데 이름값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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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앞페이지만 살짝 읽어서 뒤로가면 진지한 내용일거 같지만

그래도 급격한 온도차때문에 신선했습니다

삽화자체도 정신사나운것도 있고 좀 징그러운것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밑의 링크에서 한번 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s://issuu.com/utsvertigo

 

호주의 학생들

일단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

호주도 대학이 필수가 아닌 나라이기에

대학을 왔다면 일단 어느정도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습니다.

현지인 학생들은 대부분 열심히 조별과제하고 잘 하고요

유학생은 이런말 하기 정말 싫지만 나라마다 달라요.

그게 100퍼센트 맞아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이야기 들어보면 80은 맞아 떨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밑에서 좀 해볼께요.

 

특별히 똑똑한거는 모르겠지만 다들 잘하고 열심히하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외향적입니다.

 

치안

일단은 한국생각하면 조금은 곤란하기는 해요.

해지면 범죄율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밤늦게는 안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큰길가 위주로 다니면 안전한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엄청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선진국이고 또한 사람사는 동네니까요.

 

(중략)

 

치안이 좋은 지역은 시드니 북부쪽이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Mosman등의 부촌이 안전합니다.

또 안전한 지역으로는 한인 이민자들이 많이사는

가족단위 주거지인 Eastwood, Epping, Meadowbank Rhodes등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Epping에 사는데 조용하고요 사람보다 새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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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시드니는 워낙 인종이 많고 다들 민감한 사항이다보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다른 지역들은 좀 이야기가 다른거 같더라구요. 

그대신 여러분들이 호주에 가신다면 특정인종이나 나라에 좀 편견을 가지실 수 도 있겠어요.

이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솔직하게 하는편이 더 좋을 거 같아서 그냥 씁니다.

대놓고 티를 내진 않지만 그래도 꺼려진는건 있습니다.

 

향수병

가족이나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은 있지만 나라 그자체는 없어요.

워낙 호주와 시드니가 마음에 들어서요.

하지만 딱 한가지 그리운거를 꼽자면 코인노래방입니다.

제가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혼자서 8~9곡정도 부릅니다.

제가 노래부르는거는 진짜 좋아하는데 노래를 못하다보니

다른사람들 앞에서 부르는건 싫어해요

그대신 혼자서 코인노래방에서 신나게 눈치 안보고 부릅니다.

버즈 노래 너무 부르고 싶네요

요즘 엠비션뮤직 좋은거 많은데 그것도 부르고 싶고

 

(중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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