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ic English 과정을 듣기 전에는 Writing을 가장 어렵게 생각했는데, Academic English 과정을 1달 정도 수료한 후에는 Writing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A4 용지에 몇 줄 정도 적을 수 있었던 예전에 비해 현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빽빽히 적을 수 있는 문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Writing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Speaking도 어색해 하지 않고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시간안에 비교적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을 받다 보면 선생님들의 지나가는 말씀 하나 하나도 모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경력에서 나오는 경험담과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를 외국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영어에서 고쳐야 할 점들, 직접 해외에 나갔을 때 그 문화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지 가늠할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배운 영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공부해야 하며 영영사전을 이용한 리서치 방법은 정말이지 신선하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mail 작성법과 essay에 중요한 문법들 또한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이기에 너무 유용한 것 같습니다.

훌륭한 선생님들 중 기억에 남는 분은 Ms. Kang 선생님입니다. 한국적 마인드를 가장 잘 이해해주시는 선생님과의 essay feedback은 수업 중 가장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열심히 써 낸 essay는 Ms. Kang 선생님에 의해 거침없이 빨간펜으로 그어지지만, 하나하나 짚어 주시고, 그렇게 쓴 이유를 들어주시면서 영어식 사고 방식으로 고쳐주시는 것은 피드백을 통해 2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Academic English 과정을 듣기 전에 IELTS 학원을 1달간 다녔습니다. 일반 IELTS 학원은 시험에 focus를 맞추어 수업방식을 진행했기에 문제 유형에 따라 essay 시작하는 법을 배웠고, Speaking 시간은 1시간으로 터무니 없이 부족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UEplus 과정은 시험 공부가 초점이 아닌 내공 있는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단순한 주입식이 아닌 능동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주체가 되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체계적인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서로 자기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며 1주일마다 보는 쪽지시험과 final 시험은 무엇을 배웠으며 이 책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자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