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ic English 수업을 듣기 전과 비교해서 영어공부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Reading에서는 여전히 읽을 때 모르는 단어는 많으나 읽으면서 그 단어를 다 찾아보지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Skimming과 scanning 스킬을 배움으로써 예전보다 읽는 속도가 빨라졌고, 더 정확하게 키포인트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Listening의 경우는 과거 앞의 내용을 듣다가 뒤에 내용을 놓치기 일쑤였는데 듣기 전 예상하는 스킬을 통해 과거보다 놓치는 단어 수가 줄어들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장구조와 상황에 따른 에세이 형식을 배움으로써 Writing에서 더 알맞고 격식있는 글 쓰는 법을 알게 되었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중 앞에서 말하는 법과 말할 때 핸드제스처 혹은 아이컨택트를 통해 효과적인 의미 전달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Academic English 수업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에세이 작성 구조입니다. 처음 Academic English 과정을 시작할 때부터 에세이를 가장 쓰고 싶어 했었기 때문에 특별히 이 수업과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세이의 전체적인 틀과 주로 사용하는 문장구조들을 알 수 있어서 어떻게 해야 더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에세이를 쓰는지 배울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즉각적인 피트백 역시 문장을 다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거 배우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활용을 하지 못했던 문법만 외우던 다른 어학원들과는 다르게 Academic English 과정에서는 실용적이고 아카데믹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고 좋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