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드니에서 잘~지내고 있는 지인이를 생각하며 이글을 씁니다.
지난 한해는 하나님께 감사한 일들이 참으로 많은 한 해였는데, 지인의 우수 장학생 소식으로 더욱더 감사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이가 고 3때 아빠의 추천으로 IEN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알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제출서류를 준비하는 지인이를 보며 몇 번씩 다짐을 받고는 하던 때가 생각됩니다. 갑작스런 진로변경에 `혹 경솔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이 선택에 대해 신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 부담도 전혀 배제 할 수는 없었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열의를 보이는 지인이의 모습에 그래 해보자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아이들과 갈등하며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조금만 고개를 돌려 넓게 보라고 IEN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 대학을 향해 있으므로 `대학 갈 때까지만 조금만 참자`하며 `대학가서 실컷 놀아라`하는 그런 안일한 교육에 반해 `IEN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에 들어간 지인이는 고3때보다 더 열심히 그러나 자발적으로 즐기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고픈 일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고, 의지가 있기는 하지만 강하지는 않고, 자기표현을 못하지는 않지만 왠지 적극적이지는 못했던 지인인데 `IEN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 일 년이 지난 지금 지인이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의지가 있으며, 적극적이고, 밝고 명랑한 꿈을 지닌 여대생이 되었고, 하나님과 엄마, 아빠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IEN의 설명회를 들으며 느꼈던 신뢰가 그 후 진행되는 전공수업과 EAP 영어수업에서의 내실을 보며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그 과정들을 즐기며 잘 따라갔기에 지인이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집을 떠나 호주로 보내면서도 아이들과 함께해 주는 IEN 식구들이 호주에 있어 편안한 맘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금도 계속 많은 경험 속에서 성숙해 가며, 이제 펼쳐진 날개로 날개짓하기 위해 애쓰고 힘쓰고 있는 지인이와 IT친구들을 위해 `아자! 파이팅!` 을 외쳐봅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