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U 2기 IT 학과 윤혜원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저는 제가 지냈던 동네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싶었지만 부모님께서는 다른 나라도 경험해 보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호주로 대학을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던 중 IEN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1년간의 과정이 호주대학교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지난 3년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던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대학교 준비과정은 어학 코스만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공을 배워서 과목 면제를 받을 수 있고 진학하는 대학교도 시드니에서 우수한 대학교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었습니다.
IEN 입학 후 삼개월간은 전공수업 없이 영어 수업만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 영어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문법과 독해 같은 것 이외에도 대학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에세이 쓰는 법, 영어 토론 방법을 배우면서 대학교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공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전공을 IT 로 결정하였지만 저는 IT 에 대해서 사전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적응을 제대로 못할 까봐서 걱정을 많이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IT의 기초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재밌고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여느 대학생들 처럼 바쁘게 공부했는데 센터에 아침 일찍 갔다가 밤늦게 오니까 센터가 집인지 집이 센터인지ㅎㅎ.. 공부할 때 같은 과 친구들끼리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격려하면서 공부 할 수 있어서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도 모르는 부분에대해서 수업 이외의 시간에도 언제든 연락하여서 질문할 때 항상 편하게 도와주셨습니다. IEN에 들어와서 너무 좋은, 교수님들, 친구들 많이 만나게 된 것 감사드립니다.
호주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잘 끝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